지역 주도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지원
이날 행사에는 부산, 천안, 태안 등 92개 컨소시엄 관련 지자체 및 주관기업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92개 컨소시엄의 총 사업비는 2,366억원으로 이 중 1,117억원이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되며 이는 전년대비 약 77% 증가된 수준(‘19년 국비지원 629억원, 총 사업비 1,352억원)이다.
올해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총 22,000여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태양광 기준 총 74MW의 보급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상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구성하고 지역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사업 참여와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체 회복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사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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