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영장 휴장은 수영장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고 침 등 타액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떼문이다.
공사는 수영장 외 다른 체육시설의 이용 고객들을 위해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를 비치하고 로비와 강습장에는 수시로 소독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신종코로나의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 빙상장,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스쿼시장 등은 물론, 대화동 캠핑장도 단계적으로 폐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종 사장은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겠지만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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