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하춘하&현철 편’에서는 현진영이 하춘하의 ‘날 버린 남자’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방영됐다.
무대에 앞서 “어제 한 시간 잤다. 무대에서 잘 안 떠는 편인데 ‘불후의 명곡’은 좀 심하게 떨린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던 현진영은 무대에서는 180도 달라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날 버린 남자’는 하춘화의 대표 히트곡이다. 이 곡을 통해 하춘화는 이듬해 총 공연 횟수 8000회, 1260일 최다 개인 공연 기록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시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현진영은 이 곡을 본인의 히트곡 흐린기억속의 그대와 접목해 새로운 트로트를 선보였다. 그는 뛰너난 가창력과 자신의 특기인 댄스까지 함께 선보여 게스트와 관객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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