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서류 11종에서 4종으로 간소화...학생중심 교육 실현 기대
교육청은 순천시와 협력해 올해부터 학교 현장의 교육경비 정산 간소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12월 순천교육행정협의회에서 시장-교육장의 합의를 통해 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정산 간소화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정산 시 제출하는 각종 서류가 실적보고서, 견적서 등 11종으로, 준비할 서류가 많아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과중됐다.
정산 간소화로 올해부터 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집행한 학교의 정산서류는 실적보고서와 에듀파인 출력물 등 총 4종으로 간소화돼 교사의 행정업무가 대폭 줄게 되고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길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업무개선을 위해 순천시와 노력하겠다” 며 “이번 간소화를 통해 아이 키움 최적, 학생중심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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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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