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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 `신종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 `신종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

등록 2020.02.06 17:17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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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고접수 및 환자이송 지원 등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6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고접수 및 환자이송 지원 등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6일 소방재난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소방대원들의 보건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고접수 및 환자이송 지원 등 대응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최초 확진환자 발생 이후에 2월 6일 현재까지 총 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서울시민은 10명이 포함돼 있고 이송실적은 총 27건, 의료상담실적은 1월 20일~ 2월 5일까지 총 1만6,690건(일일평균 982건)이 접수·처리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대응,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음압구급차량 2대, 전담구급대 24개소, 감염관리실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감염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 해줄 것과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환자이송 후에 소방대원들이 2차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송차량 및 관련 장비들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계속되는 출동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근무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

김기대 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신고접수와 환자이송 등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원활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시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적극 사용하라”고 주문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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