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진할 부서별 현안 사업, 쌍방향 토론 방식으로 진행혁신지원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성과 점검
지난해 5월 고영진 총장의 취임 이후 대학이 처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분야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실천해왔던 순천대는 지난 1월 재정 운영 효율화 방안 점검을 통해 재정적 위기 극복의 성과를 확인한 바 있고, 지난해 추진한 혁신지원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전체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을 다시 확인 및 점검하고, 2020년 추진할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해 쌍방향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보고회는 12일 도서관 등 부속기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4일 단과대학, 18일 교무처를 비롯한 대학본부 부서, 19일 전략기획단 등 총장 직속기관의 순서로 진행돼 어느 때보다 심층적 보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학사구조개편 후속 조치 방안, △지역사회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 강화, △산학협력관 신축‧개관에 따른 지역 기업과의 협력, △정부 지역혁신사업 주도적 추진, △국립대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등이 주요 협의사항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고영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에도 ‘다시 뛰는 순천대’를 모토로 보직자부터 일선 담당자까지 대학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에 부서별로 야심 차게 계획한 2020년 활동들을 심도 있게 소통해 새로운 도약의 2020년을 준비하고, 결집된 힘을 발산해 역사 속에 남을 한 해를 보내자”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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