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지역아동센터 찾아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일제소독···봉사자 격려광주자원봉사센터, 12일부터 아동센터·경로당 등 1630곳 방역활동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이날부터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17일까지 서광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310곳, 28일까지 지역 경로당 1300곳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이날 도시철도 역사 20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이 시장은 이날 서광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소독기, 소독약품 등으로 작은도서관, 공부방, 음악실, 미술실, 놀이방 등을 일제소독하고 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 나선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에 감사드린다”며 “6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격리 시민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19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구자원봉사센터는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인 시민들의 생활지원, 수제 천 마스크 제작, 송정역·공항 등 대중집합시설에서 발열체크 및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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