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선 연장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재혁 부위원장은 “한 달 만에 지역주민 2만1,71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그만큼 동북선 연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간절하다. 서울 동북권의 교통 혼잡에 따른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동북선은 마들역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을 접수한 박원순 시장도 동북권의 교통체계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답했다. 적극적인 검토를 사업부서에 지시했으니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도시철도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의 노선이 확정된 상태이며 송재혁 부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보람사거리와 마들역까지 1.5km를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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