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사태 이후 매출 부진···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전망”

코스닥 상장사인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4월 발생한 백수오 사태로 시장신뢰도가 급락하고 회복이 지연되며 매출 부진에 빠졌다”며 “내부결산시점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다”고 14일 공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6억원, 영업손실 99억원,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21분부터 내츄럴엔도텍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확정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