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새마을금고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김승곤 전)이사장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 수여

광주광역시 남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한동훈)는 지난 15일 오전 본점 3층에서 수백명의 회원과 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총회는 2월말까지 총회를 개최하여 결산보고 및 사업계획예산을 의결토록 정하고 있는 법규정을 준수하되, 금고가 총회장소로 예약했던 학교 강당이 교육청 방침에 따라 대여 금지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금고 3층으로 총회 장소가 긴급하게 변경되어 금고가 참석대상 회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문자로 공지하기도 했다.

중국발 코로나 19에 대한 회원들의 불안 심리를 감안해 금고본점 1층에서 총회 참석증을 배부하고 총회 전후로 총회장 주변들에 대한 소독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조치를 했다.

이날 남광주새마을금고 한동훈 이사장은 오랜기간 금고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로 김승곤 전)이사장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하였고, 우수회원 손해연 외 14명의 회원에게는 우수상을, 최동오 외 17명 회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하였다.
또 남광주새마을금고는 총회에서 회원 자녀들 중 성적이 일정기준을 상회한 우수 대학생 19명에게 각각 70만원을, 고등학생 2명에게는 각각 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한동훈 이사장은 “지난 선거에서 본인을 지지해주신 회원은 물론 투표하지 않은 회원들의 바램까지도 모두 충분히 수렴해서 회원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금고로 성장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하고,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돌발 악재까지 겹쳐서 국내외 경제의 그늘이 더욱 깊어질것으로 심히 우려된다. 다행히도 남광주새마을금고는 오래전부터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예상하고 미리 자금관리 구조를 변경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는데 조만간 그 결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한 이사장은 법규정 준수 및 원칙에 따른 바른경영, 새마을금고의 설립목적에 맞도록 지역사회환원 및 문화복지사업 등의 확대, 급속한 금융환경 흐름속에서 금고의 위치 정립, 독립경영체제가 가능하도록 본지점 점포의 내외형적 확대를 통한 금고거래자 및 금고이용고객의 저변 확대 등 금고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남광주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수시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나이든 어르신들을 위한 내복 전달 등 희망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해왔으며, 회원들을 위해 상시적인 문화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3개월 총수강료 1만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수강료로 요가교실, 챠밍댄스교실, 노래교실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금고에서 금전적 지원 및 장소 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2019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2020년 사업계획예산안 등 3개의 안건들은 업무경험이 많은 한동훈 이사장이 자세하고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이견없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남광주새마을금고는 2019년 12월말 현재 총자산 2,238억원과, 적립금으로 94억원을 상회보유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명실상부한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계속 성장발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