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호계체육관은 오는 2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가고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물 개선 공사(관람석창호 및 샤워실 타일 바닥교체 등)가 완료되는 24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체육시설 휴관 기간 동안 시설 내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일부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개선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사는 체육시설 정상운영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며 안양시와 공조해 코로나19 동향 파악을 지속하고 시설물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업장별로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독감이나 감기증세를 가진 고객은 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확산될 경우 언제든지 휴관을 다시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하게 임시휴관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며 “그러나 아직 안심하지는 못하는 만큼 전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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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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