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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롯데호텔 임원 3개월간 급여 10% 반납

코로나19 여파···롯데호텔 임원 3개월간 급여 10% 반납

등록 2020.02.21 21:01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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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사태에 호텔객실 취소 5만건 달해

사진=롯데호텔 제공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 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호텔업계의 어려움이 커지자 3개월간 급여 10%를 반납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고 롯데호텔이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예약취소 등 호텔 영업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임직원들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또 직원들은 3~4월 사이 일주일 단위로 무급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무급휴가는 국내 롯데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국내외 30개 호텔에서 발생한 객실 취소 건수는 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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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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