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관리 격려”··· 조식도시락도 제공
2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조선대학교와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코로나19 확대 방지를 위한 유학생 관리 생활관으로 지정된 그린빌리지 앞에서 '자가격리용 패키지'와 '조식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자가격리용 패키지는 마스크 10개와 체온계 1개, 위생용품 등이 담겨있으며, 이날 자가격리용 패키지 120개가 그린빌리지에서 건강상태를 점검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동구청은 샌드위치와 과일, 우유가 담긴 조식도시락 120개도 그린빌리지에 전달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관내 대학 관계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구도 유학생 관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유학생 관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학생, 유학생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리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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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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