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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하나은행,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등록 2020.03.03 10:5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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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금융자산관리 기능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100년안심 행복신탁’은 ▲노후 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안심지급 등 4가지 핵심 기능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활 관리형 신탁상품이다.

고령기 투명한 자금 관리를 위해 노후 케어 기능이 개시되면 지급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생활비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할 수 있다. 생활비 외에도 병원비, 간병비, 요양비 용도에 한해선 지급 청구가 가능하다.

특히 안심지급은 지정 한도 이상의 금액을 지급 청구하거나 중도해지 하는 경우 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에 주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비자는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활용해 미리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 매월 또는 일정한 주기로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상속·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와 유산 정리 지원 등 상속·증여 컨설팅, 케어·후견지원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원주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금융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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