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만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미리 마스크를 사두신 분이나 면마스크로도 충분한 분은 5부제 시행 기간에는 마스크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현재 생산량으로는 구매를 원하는 모든 분이 1주당 2매를 살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며 “‘나는 괜찮아요 당신 먼저’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나는 괜찮아요 당신 먼저’ 캠페인은 지난달 초 대만 정부가 마스크 구매 제한을 추진할 때 SNS 등을 통해 전개된 캠페인과 동일한 내용이다.
김 차관은 “‘#나는 괜찮아요 당신 먼저’ 해시태그를 넣거나 면마스크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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