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 나서
작년 7월 출시한 루니버스는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도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특히 출시 1년 이내에 약 500개 이상의 기관과 6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다.
람다256은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BaaS) 중 최초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2.0을 제공하는 서버 이중화(HA) 기본 제공에 더해 기존 루니버스가 제공하던 다양한 개발 툴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블록체인을 기업 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루니버스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Free·스탠다드·엔터프라이즈 등 3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탠다드 상품의 경우 기존 제품들보다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대부분의 하이퍼레저 패브릭 프로젝트를 개발·운영할 수 있다. 특히 타멤버십 추가 비용이 없어 이해관계자가 복잡한 프로젝트의 경우 비용 절감 효과 높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업체에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공개 했으나, 아직까지 고객을 만족 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BaaS는 없었다”며 “루니버스의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개발자의 관점에서 개발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네트워크의 복잡함과 높은 가격의 허들을 해결해 기업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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