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 회장이 지난해 급여 13억1401만원, 상여 6434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급여는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직위,직무,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책정됐다.
상여는 안전운항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경우, 모든 임직원에게 월 보수의 100%를 경영성과를 지급하는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조 회장 부친인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은 총 510억5350만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급여 14억2669만원, 상여 1억7215만원, 기타 근로소득 22억3261만원, 퇴직소득 472억2205만원이다.
퇴직소득의 경우 월평균 보수와 직위별 지급률(6개월), 근무기간 39.5년을 고려해 책정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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