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생산중단, 통상 하반기 실시수요감소 영향···“안정성 높여 시황회복 대비“
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현대오일뱅크 제2공장 가동을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시황이 악화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말 미리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은 현대오일뱅크 전체 생산능력의 3분의 2 수준이다. 이번 정기보수로 약 1.5개월 간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가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하는 배경엔 국제유가 폭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가 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생산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향후 시황회복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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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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