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은 일반가정과 유사한 주거환경을 갖춘 소규모 보육시설이다. 4~7명 단위로 운영된다. 다만 1990년대 중반 한국에 처음 도입된 그룹홈은 아직까지도 외부지원이나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금융의 기부금은 온라인개학을 했지만 컴퓨터 등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인다. 그룹홈 아동 2000여명이 사용할 컴퓨터(340대)와 주변기기 구입, 200여명의 장애아동에 대한 보조교사 지원, 온라인교육 컨텐츠 이용권 구입 등에 사용된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미래세대 육성을 큰 가치로 생각하는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가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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