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리버스 멘토링’은 그룹사 경영진이 내부직원의 멘토링을 통해 외부 디지털 트렌드와 각 그룹사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구성과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은 임원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디지털 퍼스트(First) 문화를 확산시키고 그룹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을 계기로 실무직원이 임원과 자유롭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그룹 혁신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프로그램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주요 자회사 CEO를 포함한 임원이 모두 동참한다. 추후엔 전 그룹사 경영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현재 선정된 약 60명의 디지털 멘토 직원 외에 외부전문가도 함께 참여시킬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은 멘토링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목적의 명확화 ▲대상·주제의 단계적 확대 ▲멘토에 대한 존중이라는 3대 원칙을 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등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언택트(un-contact) 등 디지털금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혁신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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