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순부터 청주공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해 취항을 준비한 티웨이항공은 김포,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국내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또 5월1일부터 한달간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다. 추후 국내선 수요 변화에 따른 추가 증편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감소된 항공편으로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대와 국내선 수요 회복에 따른 일부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 총액 청주~제주 1만900원, 김포~부산 1만4900원의 노선별 특가 운임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취항을 기념해 이색 취항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조된 시점에 기획된 랜선(온라인) 취항식은 청주지점장, 제주 운송직원, 서울 담당직원과 당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이 온라인 공간에 함께 모여 신규 취항 소감을 전달하고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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