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20.9% 기록···16분기째 1위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높은 20.9%를 차지하며 16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제품이 나란히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냉장고는 1분기 25.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세탁기와 건조기 점유율은 각각 21%, 19.9%로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9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익수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하게 반영한 제품들로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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