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사회 통해 설립 안건 가결대부분 기업들 물류 자회사 보유
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물류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법인을 설립안건을 가결했다.
포스코는 그룹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터미날 등에 각각 흩어진 원료 수송과 물류업무를 통합하는 대형 물류회사가 갖게 된다.
포스코는 이를 물류 자회사 설립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미 대부분 기업들은 물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차는 현대글로비스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로지텍을, LG의 판토스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코그룹 특성상 대규모 운송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물류 자회사 설립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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