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레버리지WT원유ETN’, ‘QV레버리지WT원유ETN’, ‘신한레버리지WTI원유ETN’, ‘미래에셋레버리지원유선물혼합’ 등 4개 종목은 18일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재개됐으나 괴리율이 잡히지 않아 이날부터 3일간 거래가 정지된다.
레버리지 ETN 4종은 괴리율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전날 삼성레버리지ETN의 괴리율은 160%까지 치솟았고 QV레버리지ETN(154%), 신한레버리지ETN(85%), 미래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56%) 등도 높은 괴리율을 기록했다.
앞서 거래소는 단일가매매 방식에서 괴리율이 30% 이상으로 커질 경우 3거래일간 거래를 정지하는 방식으로 괴리율 대응 기준을 강화했다. 이같은 조치에도 원유 선물 관련 ETN들은 단일가매매 상태 하루만에 3거래일간 거래가 추가 정지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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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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