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개발 FFX Batch-II급 전투체계 탑재국내 유일 전투체계 개발역량 보유, 해외 수출 지속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지난 18일 출항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호세 리잘, Jose Rizal)에 함정 전투체계(CMS. 전투관리시스템)를 성공적으로 탑재 시켰다고 밝혔다.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호세 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2600톤급 호위함으로 현대중공업이 건조했으며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FFX Batch-II급의 전투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해상전의 승패를 가르는 함정의 두뇌인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되는 다양한 센서, 무장, 기타 통신 및 지휘체계를 통합 운용하기 위한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차기 호위함인 FFX-Ⅲ 함정전투체계를 개발하는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체계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해군의 수상함, 잠수함 등 80여 척에 전투체계를 공급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세계 수준의 첨단 전투체계를 개발 및 양산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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