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야외 주차장 ‘드라이브 인’ 방식 진행 총 9백대 초청‘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한 안전한 車 극장 형식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22일, 23일, 24일 3일간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인근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별로 차량 300대씩 총 900대를 초청해 진행됐다.
무대를 의미하는 Stage 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실험적인 도전정신을 담고 있는 단어 Experimental의 X가 만나 명명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특별히 대형 주차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각자의 자동차에 앉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무대에서 벌어지는 공연을 비대면 상황에서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의 행사 간식을 인근 고양지역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일반 시민, 문화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안전한 자동차 극장 형식의 새로운 형태의 고객 초청 콘서트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실험적인 시도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자동차를 의미하는 ‘Motor’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Studio’의 뜻을 담아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글로벌 누적 방문객은 약 563만명 (2020년 4월 기준)에 달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일 평균 9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대표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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