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카카오, 쇼핑·캐릭터 자회사 합병 검토···“확정된 바 없다”

카카오, 쇼핑·캐릭터 자회사 합병 검토···“확정된 바 없다”

등록 2020.06.04 16:50

이어진

  기자

공유

카카오커머스·IX간 사업구조 재편 검토 중

카카오가 쇼핑 사업 확대를 위해 상거래 전문 자회사와 캐릭터 전문 자회사 간 합병 등의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와 캐릭터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IX 간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사업부문 재편을 검토 중이다.

양사 간 합병하는 방안을 비롯해 카카오IX의 캐릭터 사업부문만 떼어내서 카카오커머스와 합치는 등의 방안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주문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족이 증가하면서 선물하기 기반 사업이 기존 상품권에서 쇼핑으로도 대폭 확대됐고 카카오톡 사업 실적에 기여하는 몫이 커졌다.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로 대표되는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라이언, 무지 등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와 카카오IX의 사업재편을 검토하는 것은 쇼핑과 캐릭터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