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

23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관련 업무 협약식’에서 도로교통공단 김삼일 방송이사(왼쪽)와 국무조정실 김규형 부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이하 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은 정부를 대표하는 국무조정실(실장 구윤철)과 23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사망자 수 줄이기를 위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는 정부의 중점 과제로 2019년에는 3대 분야 모두 전년 대비(2018년)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이를 바탕으로 공단과 국조실은 2022년까지 3대 분야의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은 앞서 시범 추진해온 협업 홍보 범위를 확대, 기존 라디오 캠페인을 비롯해 라디오 방송출연·기획보도·공동행사 등 다양한 범위로 협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분야 사망자 감소를 위한 공익 캠페인 제작·송출, 기관별 각종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상호 간 협력해 추진한다.

공단 김삼일 방송이사는 이날 “소중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부각 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홍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관련 사망자 수를 줄이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