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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정성 들여 만든 수세미 640개 복지단체에 전달

광양제철소, 정성 들여 만든 수세미 640개 복지단체에 전달

등록 2020.06.24 10:49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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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한 땀 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 제작

광양제철소 한 땀 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이 직접 만든 손 수세미를 23일 관내 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광양제철소 한 땀 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이 직접 만든 손 수세미를 23일 관내 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지난 23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시설 8개 단체에 직접 만든 손 수세미 64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문수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이광수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양제철소는 사단법인 실로암마을, 마음나누리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복지단체 8곳에 수제 수세미 640개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달된 수세미는 광양제철소 임직원 및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한 땀 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월 창단한 ‘한 땀 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머플러, 장갑, 손 수세미 등을 직접 만들어 따뜻함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광수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단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정성스레 수세미를 만들어준 재능봉사단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를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Global Good Citizen Week)’로 정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며 다채로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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