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박기영 대학원장, 배창휴 생명산업과학대학장, 강형일 기획처장, 허재선 산학협력단장과 전남농업과학기술원 박홍재 원장, 박병준 연구개발국장, 강정화 친환경농업연구소장, 김선곤 식량작물연구소장 등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공동이익 도모 및 지역경제 발전,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순천대학교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첨단화 스마트팜 기술개발 협력(스마트농업대학원 구축 지원,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지원 등) ▲지역특화작목육성 권역별 사업 발굴 및 활성화 지원 ▲안전한 먹거리 및 수출농업시장 확대 방안 연구 ▲정부 R&D 대응 정책과제 공동개발 및 농업기술분야 도정시책 발굴 ▲대학생 현장실습 및 졸업생 창업농 컨설팅 등 전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협력, 지역특화작목육성을 통한 권역별 사업 발굴 및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및 수출농업시장 확대 방안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및 졸업생 창업농 컨설팅 등 전문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상호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환영사에서 “양 기관이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R&D 연구 활성화 등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과학기술원은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 및 기술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개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연평균 3~4건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그랜드ICT 연구센터 사업을 바탕으로 더욱더 폭넓게 교육‧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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