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기업 29개사 외국어 홈페이지, 외국어 동영상,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해외유망전시회 참가 못한 기업 해외물류비, 수출보험료, 전시회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이는 기존 전통적 대면 접촉을 통한 해외판로개척이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추진하는 ‘글로벌홍보체계구축지원사업’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홈페이지, 동영상,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한다.
외국어 홈페이지 분야는 기존 국문홈페이지를 영문홈페이지로 변역하거나, 홈페이지가 없는 기업들에겐 신규로 PC 및 모바일용으로 제작 지원한다.
외국어 카탈로그 분야는 해외바이어에게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카탈로그, 브로슈어를, 외국어 동영상 분야는 기업 소개 및 제품을 FHD 해상도의 2분 내외 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9년 20개사 총 1억 원 규모로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 되었으며, 그간 수혜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최대 5백만 원(기업당 1건)씩 총 1.5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의 전문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조달청 공개 입찰로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용역 대행사와 지원기업 간 사전간담회 통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진흥회는 코로나19로 해외유망전시회를 참가치 못한 지역기업의 현실적인 수요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위해 수출에 필요한 해외물류비, 수출대금회수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수출보험료, 국내·외 전시회 영상 콘텐츠 지원 등을 총 1.6억 원 규모로 오는 13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달라진 지역 광융합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진출의 어려움이 있다” 며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꾸준히 지원을 함으로써 위축된 해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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