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지난 6일 최 사장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최고경영자(CEO) 라이브 방송’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 근무자가 많은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해 근무지에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 사장은 사전에 준비된 대본 없이 1시간 30분 동안 회사의 비전과 전략방향, 조직문화 혁신,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직원들의 실시간 댓글 질의에 답변했다.
CEO와 직원들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도록 닉네임을 사용하도록 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삶의 방식이 언택트(Untact·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한 이번 소통은 현장 근무자가 많은 보험사에 적합한 방식”이라며 “근무지에 상관없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최초의 시도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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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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