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말 계약이 종료되는 에스엠면세점이 영업 연장을 포기했다.
호텔롯데는 영업 연장을 수용했으며, 호텔신라와 시티면세점은 추가 협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된 6개 사업권 사업자와 영업 연장 여부를 협의해왔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사업 여건을 고려해 임대료를 매출액과 연동하고 탄력적 매장 운영, 중도 영업 중단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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