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가 지도하는 방송댄스 필라테스 등 구성
안산도시공사는 15일 체육시설 운영중단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요구에 부응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생활수칙 정착을 위해 이날부터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운동프로그램은 에어로빅, 필라테스, 방송댄스, SNPE(바른자세 척추운동), 홈트레이닝 등 생활체육종목 총 5가지로 안산도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인 ‘앙상블 TV’와 네이버TV에서도 서비스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 ‘안산도시공사 고객톡톡’을 접속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들 프로그램 중에는 안산을 연고로 하는 OK저축은행 배구선수들이 알려주는 ‘키크는 체조’ 등과 함께 상록체육관 등지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전문강사들 그리고 기존 체육프로그램 열혈회원들이 동영상에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온라인체육관을 방문한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이달말 햄버거 치즈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댓글을 남긴 이용자에게도 당첨자에 한해 식음료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산도시공사 이수민 주임(IT전략팀)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와 교정이 가능한 양방향 실시간 프로그램도 조만간 제작해 선보이는 한편 출연자도 안산 그리너스 축구선수, 안산시청 여자유도선수 등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 점핑트램폴린, 음악체조 등 새로운 운동컨텐츠도 추가제작해 안산시민들의 코로나시대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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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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