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56, 저소득층 아동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마스크 1만장 기부

한승수 창립자 ”국내 아동기관에 유익하게 사용되길“

(왼쪽부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한승수 GG56 창립자.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세운 블록체인 기반 관광회사 GG56이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전달할 마스크를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글로벌 관광 회사인 GG56 리미티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보호자, 기관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 비투어 체인 운영사인 GG56은 세계 유명 관광지에 관광 스마트 디바이스를 보급하고, 관광객 정보와 소비 패턴을 빅데이터화해 각 도시·여행자 등에게 공급한다.

GG56은 최근엔 관광객 만족도를 조사하는 사물 인터넷기반 솔루션 ‘SoT’를 출시했다. 수집한 데이터는 정부·여행사·소상공인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 국무총리인 한승수 GG56 창립자는 ”GG56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고 있는 국내의 아동기관에 유익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준 GG56에 감사드리며 마스크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산하시설과 협력기관 등 20여개의 시설 종사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