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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한진칼 주담대 연장했지만···대출금 액수 줄었다

KCGI, 한진칼 주담대 연장했지만···대출금 액수 줄었다

등록 2020.07.24 18:20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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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KCGI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강성부 KCGI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KCGI가 한진칼 주식 1.22%를 담보로 저축은행 3곳에서 빌린 주식담보대출(주담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저축은행 1곳에 대출을 상환하면서 전체 대출금 규모와 주담대 비율은 줄어들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 22일 세람저축은행 등 3곳과 맺은 주담대를 연장했다.

당시 그레이스홀딩스는 100억원을 빌렸는데, 이자율은 5.20%이고 담보유지비율은 170%였다.

2019년 7월19일 체결한 이 계약은 1년 만기였다. 또 3곳의 저축은행은 공동질권을 설정했다.

그레이스홀딩스가 주담대를 연장하면서 만기는 오는 2021년 7월22일까지로 길어졌다.

다만 남양저축은행에 담보를 맡긴 0.37%(30억원)는 상환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3곳의 공동질권이 풀렸고, 주담대 비율도 1.22%에서 0.85%로 줄었다.

또 남양저축은행이 빠지면서 대출금이 70억원으로 줄었고, 이자율은 4.80%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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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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