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 출시

사진=야나두.

카카오의 에듀테크 계열사인 야나두는 동기부여 플랫폼인 ‘유캔두’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키즈와 야나두와의 합병 이후 첫 출시 서비스인 유캔두는 사용자가 목표와 보상을 설정하고 동참한 참여자와 함께 서로 동기부여를 해주며 공통의 목표를 성취하는 리워드앱이다.

유캔두에는 ‘두잇’이라고 명명된 다양한 미션, 목표, 도전이 있는데 이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성공지원금을 리워드로 받게 된다. 성공지원금이 쌓이면 상품권 등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두잇 개설에 필요한 성공지원금을 주는 주체인 스폰서가 프로모션을 개설하면 개설자는 프로모션 취지에 맞는 두잇을 개설할 수 있다. 두잇은 어학공부, 운동, 다이어트, 독서 등 다양한 주제로 개설할 수 있다.

야나두는 유캔두를 자사 직원들에게도 적용했다. 야나두는 유캔두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주 5일 9시 정시 출근’이라는 두잇을 만들어 95% 이상 이에 성공하면 금요일 오후에는 근무하지 않는 ‘주 4.5일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철 야나두 공동대표는 “유캔두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야나두의 기업철학에 담긴 성공 DNA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유캔두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작은 성취가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