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당기순손실 24억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락다운(이동제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공장의 가동정지 등으로 2분기 해외 수출물량이 급감해 매출감소로 이어졌다. 또 전기차 등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개발·투자 증가와 수요감소에 대응하는 가동률 조정 등이 적자 전환 요인으로 풀이했다.
다만 5월까지 매출 감소를 이어오던 주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이 6월부터 국내시장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이 호전되며 단계적인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돌파할 수 있도록 유동성과 적정재고 관리, 품질관리 체계 재정비 등 체질개선 활동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활동 등 역량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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