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 서해5도가 100~200㎜(많은 곳은 300㎜ 이상), 강원영동 남부가 50~100㎜(많은 곳은 150㎜ 이상), 제주 울릉도 독도는 30~80㎜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1∼5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한편, 정체전선은 내일까지 일시적으로 다소 약화되었다가, 모레(7일) 중국 상해부근에서 활성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일부 지역은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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