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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구상 덕분에···현대차, 삼성SDI·카카오 시총 제쳤다

‘아이오닉’ 구상 덕분에···현대차, 삼성SDI·카카오 시총 제쳤다

등록 2020.08.10 13:45

수정 2020.08.10 13:46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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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6만원 돌파52주 신고가 경신기관계 대량 매수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사진=현대자동차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구상을 밝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장중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2.59%(1만8500원) 상승하며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새롭게 경신한 52주 신고가 기록이다.

전 거래일인 7일에는 개인이 4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계는 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0일 오전 현재 기관계는 28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외 연기금 1358억원, 투자신탁 695억원, 보험 491억원, 사모펀드 174억원 등이 순매수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4년까지 4년간 아이오닉을 친환경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고,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10일 현대차 시가총액은 장중 현재 35조원을 넘어서며 삼성SDI와 카카오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36%(-1만1500원) 하락하며 4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은 32조7663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0.85%(3000원) 상승하며 3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은 31조333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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