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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증 극복···정읍시립국악단 목요상설 국악공연

코로나 우울증 극복···정읍시립국악단 목요상설 국악공연

등록 2020.08.13 09:08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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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7시 30분 정읍사공원서 버스킹 야외공연

정읍시립국악단 목요상설 국악공연 포스터정읍시립국악단 목요상설 국악공연 포스터

정읍시립국악단(단장 주호종)이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정읍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랠 힐링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야외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밤에 열리고 있는 국악 상설공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국악단에 따르면 13일 공연은 버스킹식 작은 상설공연으로 전통국악에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중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공연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변은정 무용단원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전통의 멋이 돋보이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연주단원 강연진, 유동현의 연주곡 ‘천년학, 초소의 봄, 캐논변주곡’과 창극단원 김지영, 김건희의 ‘장타령, 철갑산, 배띄워라’가 이어진다.

공연의 대미는 국악으로 들려주는 트로트 ‘나야나’를 공연참여자 전원이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요일 밤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시민분들이 지친 일상에 작게나마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관람객분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사공원 목요 상설 국악공연은 매월 둘째·넷째 주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둘째 주 목요일은 작은 상설공연이란 타이틀로 시립국악단원이 소그룹으로 참여해 국악 버전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또, 넷째 주 목요일은 큰 상설공연이란 타이틀로 시립국악단 전체와 특별출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정읍사공원 목요상설 국악공연 운영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정읍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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