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했다.
진에어는 유급 순환휴직과 임원진 급여 반납 등 비용절감 노력과 국내선 확대, 국제선 부정기편 운영, 중대형 B777 기재를 활용한 화물사업으로 수입 보전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여객 수송량 감소에 따른 직격탄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 경영 환경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실 위주의 경영 전략 운영과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대비한 신중한 재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익성 악화를 최대한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임직원 역량 집중으로 외부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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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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