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개 등 총 25개 타이틀, 350여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TV를 재편했다. ‘톡에서 보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카카오톡 내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다. 카카오톡 톡캘린더와 연동돼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될 때마다 콘텐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신 본부장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 등을 꼽았다.
신 본부장은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짧은 숏폼이 아닌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이라며 “각 회별로 기승전결의 완결성을 갖추고 다음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압축된 플롯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TV는 모바일을 통한 영상 소비를 확대하고 있는 사용자, 브랜드 세이프티를 중시하는 기업과 브랜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소재와 형식을 갈망하는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새롭고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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