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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금융협, ‘한국판 뉴딜’ 적극 지원···“주도적 역할 할 것”

[뉴딜금융]6개 금융협, ‘한국판 뉴딜’ 적극 지원···“주도적 역할 할 것”

등록 2020.09.03 15:52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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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은행연합회 제공사진=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3일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와 함께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 후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6개 금융협회를 대표해 “뉴딜 펀드를 통해 디지털과 그린 분야로 민간자본이 흘러 들어가 국민들의 일자리와 자산을 늘려야 한다”며 “금융 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된 것처럼 K-뉴딜도 경제회복과 도약의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 금융협회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의가 끝난 후 6개 금융협회장은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금융권의 역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준비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중의 대규모 자금을 한국판 뉴딜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필요시 금융권 공동 TF 구성·운영 등을 통해 K-뉴딜이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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