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본부 가동...강한 비바람 피해 예방 등 선제 대응
이번 태풍 ‘하이선’은 한반도를 관통하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9호 태풍 ‘마이삭’보다 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역별 저지대 침수와 토사유실 우려 등 주의할 곳과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 및 장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천막 등 코로나19 임시보호소가 훼손되지 않도록 결박하는 등 강풍으로 인한 탈락 및 낙하 위험물을 고정·강화 조치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내륙을 통과하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SR은 전사적 비상대응역량을 기울여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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