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비대면 단풍놀이인데요.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등 손꼽히는 단풍 명소 국립공원의 절정기 풍경과 소리를 담은 영상을 보며 단풍놀이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단풍 영상 외에도 국립공원 탐사,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열기구를 이용한 풍선여행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각종 영상물도 함께 즐긴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은데요.
도저히 영상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생각하는 분들은 산에 가기 전 미리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탐방객이 몰릴 경우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 확보가 어려운 지점은 10월과 11월 출입이 금지됩니다.
또 설악산과 내장산의 케이블카는 탑승자 간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1회당 탑승 최대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행합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부득이하게 산을 가고자 할 경우 단체관광보다는 소규모 관광을 권고했는데요. 이에 전국 국립공원 직영 주차장에는 대형차량 출입이 금지됩니다.
끝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 사람 간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은 단풍놀이뿐만 아니라 어느 곳을 가더라도 지켜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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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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