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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가장 좋은 출산 장려는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

정세균 “가장 좋은 출산 장려는 좋은 일자리와 주거환경”

등록 2020.10.10 10:43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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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사진=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장 좋은 출산장려는 좋은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 공정한 교육과 안정적인 사회기반”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는 코로나로 결혼과 출산이 미뤄져 출산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제 인구절벽은 더 이상 다른나라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정부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제도화하겠다. 정부가 기꺼이 임산부의 산파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노력과 함께 출산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재 대중교통에 마련된 1만7000여개의 ‘임산부 배려석’을 초기 임산부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해선 “출산 후 경력단절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가 임산부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며 “그러나 생명보다 더 큰 희망은 없다. 임산부들이 품고 있는 것은 내일의 행복이자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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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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