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KSI 생명보험부문 1위로 선정됐다.
KSI는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KSI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0년부터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 상도 6회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에 금융권 최초로 KSI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최고경영자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소비자 보호, 고객 중심 경영, 지역사회 동반성장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가입 진단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어 계약 모니터링 제도를 시행 중이다.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이노스테이지(INNOSTAGE)’,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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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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