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합작 총장포럼서 온라인 발표···교육부 및 전남대 ‘교육혁신’ 소개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난 17일 중국에서 열린 세계청년과학자 정상회의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인 ‘중외합작총장포럼’에 초청받아 우리나라의 미래교육을 위한 개혁정책과 전략과제, 전남대의 교육혁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청년과학자 정상회의는 중국과학기술협회(CAST)와 절강성(浙江省) 인민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회의로, 만 45세 이하 청년과학자들이 국제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을 진행한다.
정병석 총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정 총장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가져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은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며 ▲대학간 자원의 공유·협력 ▲대학-지역사회간의 협력 촉진 ▲핵심역량 개발 ▲직업교육 ▲평생교육 등의 전략과제와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총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철학아래 첨단신산업분야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육내용의 혁신 ▲동영상, 실시간 강의는 물론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랜디드 학습법과 스스로 공부한 뒤 대학에서 배우는 플립 학습법 등 교육방법의 혁신 ▲캠퍼스내 데이터전송 속도의 획기적 개선과 5세대 통신망 도입 등 온-라인 친화캠퍼스를 구축하는 교육환경의 혁신 등 전남대의 교육혁신에 대해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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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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