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성장세대 육성을 위한 ‘기아챌린지’ 7년째 후원어린이뮤지컬도전기에 4천5백만원, 참여형 토크콘서트에 6천만원 후원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과 꿈을 키워주는데 큰 역할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21일(수)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0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챌린지 사업’은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어린이뮤지컬’과 청소년들에게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광주공장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후원 행사는 기아챌린지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1차 공연이 진행된 일곡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김창희 기아차 광주공장 총무팀장이 ‘어린이뮤지컬’에 4천 5백만원,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에 6천만원, 총 1억 5백만원의 후원금을 오숙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 소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공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에 대규모 강당에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교내 방송망을 활용한 양방향 온라인 생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초청된 멘토는 꾸준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이자 가수인 하상욱씨로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재능을 극복하지 않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우연히 SNS에 올린 네줄 시로 ‘SNS 시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하상욱 멘토는 자신의 짧은 시에 담긴 다양한 풍자와 반전의 묘미처럼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한 실시간 채팅시간을 통해 웹디자너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부터 SNS에 시를 올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 그리고 음원 출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하상욱 멘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토크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챌린지 사업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과 꿈을 키워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까지 총 8억 5천만원을 후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